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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DU피플 테스트

지식의 재충전을 위해 찾는 소중한 공간, 서재

제 서재는 전문 서적 서점과 유사합니다. 제 아파트에는 책을 둔 공간 말고는 빈 공간이 많지 않아요. 200㎡ 크기에, 방은 6, 7개 있는 큰 아파트인데 모든 벽면이 책장과 여러 종류의 책으로 채워져 있어요. 서재는 3, 4개의 큰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는데, 제 사무실에는 전문 서적이 많습니다. 수학, 물리학, 생물학 등 전문 서적이 많고 일반 과학 또는 일반적인 관심사로 볼 수 있는 철학이나 사회과학책 등이 꽂혀있습니다. 사무실 공간에 있는 책을 정리한 방식은 제가 직접 쓴 책들과 관련이 있어요. 집필을 할 때 사용하는 참고 자료를 모아서 서재에 꽂아놓기 때문이지요. 제가 지금까지 13, 14개의 책을 썼기 때문에 책꽂이에 13, 14개의 참고 자료 그룹이 있습니다. 그 방에 있는 다른 책들은 특별한 순서 없이 꽂아 놨어요. 특이한 점이 있다면, 저만 위치를 안다는 것이죠. 언젠가 지인이 책 정리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말렸어요. 책의 위치는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시각적으로 그 책의 위치, 표지 색깔을 기억하고 있는데 정리를 해 주면 책을 찾을 수 없을 거라고 했죠. 제 서재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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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DU피플 테스트 15/05/29 45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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